[danangbam.com]베트남 밤문화 유흥여행 저렴하게 즐기자! 가라오케 여행은 다낭밤에서 예약!

다낭밤문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2'가 오는 1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팬데믹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 '배틀트립2'가 어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지 주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성시경X이용진X허경환X이미주 '4MC 新 케미스트리'

시즌1을 이끈 원년 멤버 성시경이 또 한 번 '배틀트립2'와 함께 한다. 다년간의 노하우로 다낭가라오케여행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겸비한 성시경을 필두로 이용진, 허경환, 이미주 등 대세 예능 스타들이 새 MC로 합류해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재미와 신뢰감을 동시에 전달할 4인 4색 MC들의 신선한 케미스트리가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 팬데믹 이후 2년 6개월 '엔데믹 여행의 길잡이'

2016년 4월부터 2020년 4월까지 국내외 총 120개 도시를 아우르며 시청자들의 랜선 여행을 책임져 온 '배틀트립'이 2년 6개월 동안 새롭게 업데이트된 정보들을 가지고 돌아온다.

'배틀트립2'는 오랜만에 열린 하늘길을 가로질러 떠나는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 곳곳의 보석 같은 여행지를 살뜰히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잠든 여행 세포를 깨울 전망이다. 여행지의 풍경, 맛집, 액티비티, 숙소 등 더욱 세심해진 여행 꿀팁과 '배틀트립2'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더해 엔데믹 여행의 새로운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셜 MC 허니제이부터 댄서 아이키와 가비, 가수 예린, 배우 김희정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첫 방송을 빛낸다. 특히 14일 0시 '배틀트립2' 공식 SNS를 통해 아이키와 가비의 모습이 담긴 릴스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키와 가비는 첫 여행지로 선정된 베트남 다낭의 이모저모를 재기 발랄한 댄스 챌린지와 센스 있는 콩트로 담아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배틀트립2'는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실속있는 여행 정보와 스타들이 직접 발로 뛰어 만드는 최적의 여행 코스까지 각각 다른 두 개의 여행기를 배틀 형식으로 풀어낸 대한민국 대표 여행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골프 스타 최나연(35)이 최근 은퇴를 선언했다. 최나연의 선수 생활 마감으로 한국 여자골프의 황금세대로 불린 ‘세리키즈’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맨발 투혼 끝에 우승한 박세리(45)의 영향을 받아 골프에 뛰어든 세리키즈는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어 각자 골프 인생의 새로운 길목에 섰다.

1987년생인 최나연은 1988년에 태어난 박인비, 신지애, 이보미, 김하늘, 김인경, 이정은5, 오지영. 김송희 등 또래들과 어릴 때부터 친구로 지내며 기량을 키웠다. 최나연이 프로 조기 진출을 위해 출생 연도를 1년 앞당겼다는 후문도 있다. 88년 ‘용띠 클럽’ 회원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투어에서도 이름을 날리며 한국 여자골프를 세계 정상으로 이끈 주역이다.

최나연만 해도 고교 1학년이던 2004년 KLPGA투어 ADT캡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뒤 프로에 뛰어들었다. 2008년 LPGA투어 데뷔 후 2010년 상금왕과 베어트로피를 수상했다. 2015년 LPGA투어 통산 상금 1000만 달러(약 143억5000만 원)를 돌파했다.

현지매체 브이앤익스프레스(Vnexpress)에 따르면, 중부지방의 천년고도 후에시(Hue)에서 시클로(cyclo 전통자전거) 운전사로 일하는 쩐(Tran)씨는 지난 주말 3일동안 평소보다 10배나 많은 하루 약 500만동(218달러)을 벌었다고 밝혔다. 쩐씨의 시클로 요금은 후에의 20분짜리 관광코스를 한바퀴 도는데 15만동(6.55달러)이다. 쩐씨는 연휴 3일동안 하루 30팀 이상의 손님을 받은 셈이다.

지난 2년간 일거리가 없어 농사일을 하던 전직 여행가이드 푹(Phuc)씨는 올초 후에시가 관광활동을 재개하자 이전 직장으로 복귀했다. 그는 연휴 3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점심을 못먹을 정도로 바삐 일했다고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성도(省都) 후에시가 있는 트아티엔후에성(Thua Thien-Hue)에 따르면 연휴 3일동안 3만5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는 지난 설연휴보다 6배나 많은 수치다.

후에시 호텔의 투숙률은 70~80%에 달했으며, 시내 대부분의 3~5성급 호텔은 객실이 꽉차 손님을 더 받지못할 정도였다. 후에시의 유명한 3성급 호텔인 임페리얼후에(Imperial Hue)에 근무하는 응웬(Nguyen)씨는 "지난 2년중 호텔의 만실을 보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여행사인 비타민투어스(Vitamin Tours)의 응웬 히에우(Nguyen Hieu) 대표는 “연휴동안 막바지 예약으로 눈코뜰새없이 바빴다”며 “북부고원지대 사파(Sa Pa)의 3성급 호텔들과 하롱베이(Ha Long Bay)의 4~5성급 호텔들 대부분 지난 3일간 거의 만실이었다”고 말했다.

사파의 쑤언비엔거리(Xuan Vien)에 있는 1000석 규모의 대형 음식점 2곳은 연휴기간 내내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들 식당은 매일 2500~3000명의 손님이 몰려 알바생들을 수십명씩 더 채용했다고 전했다.

중부고원지대 달랏(Da Lat)의 유명호텔인 테라코타호텔&리조트달랏(Terracotta Hotel & Resort Da Lat의)은 연휴동안 95%의 객실이 찼다.

대형 국영여행사 사이공투어리스트(Saigontourist)는 연휴동안 8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았다. 관광객 대부분은 푸꾸옥(Phu Quoc), 냐짱(Nha Trang), 뀌년(Quy Nhon), 다낭(Da Nang)과 같은 해변휴양지를 둘러보는 패키지투어 손님이었다.

호앙 투이 린(Hoang Thuy Linh) 사이공투어리스트 영업마케팅 이사는 "이번 연휴를 관광시장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한다"며 "다가오는 통일절연휴(30일~5월3일)에 더 큰 희망을 갖게 한다”고 앞으로의 시장전망을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다낭시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8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낭을 찾았는데, 이는 설연휴보다 8배가량 많은 수치다.

베트남 중부 해안도시 다낭시(Da Nang)와 빈딘성(Binh Dinh) 뀌년시(Quy Nhon)간 고급열차여행이 운행중단 1년만인 오는 4월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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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티지(Vietage)’라는 이름의 다낭-뀌년 고급열차여행은 코로나19가 한차례 지나간다낭밤문화 뒤인 2020년 7월 첫운행을 시작했지만,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 4차유행이 시작되면서 운행을 중단했다.

6량으로 구성된 이 열차는 고풍스럽고 멋스런 실내장식에, 큰 창문을 통해 6시간 여행시간 내내 중부 베트남의 푸른 바다와 멋진 해안선, 넓은 들판과 울퉁불퉁한 산을 보고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꼽힌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CNN은 비엣티지를 ‘아시아의 가장 놀라운 6가지 여행’으로 선정했다.

323km 여행코스인 비엣티지의 승차권 가격은 350달러로, 3식의 고급식사가 제공되며 와인과 맥주, 마사지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신나는 여름휴가를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를 위해 베트남 중부 호이안과 다낭 남쪽에 위치한 호이아나 리조트 앤 골프(Hoiana Resort & Golf)가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는 썸머 홀리데이 스테이케이션 프로모션의 주제이다.

호이아나 리조트 앤 골프는 지난 14일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타일랜드, 홍콩, 베트남 등 베트남 다낭을 찾는 여행자 유치를 위해 ‘Live the Moment’란 주제로 프로모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응 짓훙(Jit Ng Hoong) 호이아나 리조트 앤 골프 최고 마케팅 경영자(CMO)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2년 이상의 전 세계 여행 제한 조치가 풀린 후, 여러분 모두를 다시 만나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는 손님들이 바쁜 일상을 멈추고 여행 가방을 꾸려서 가장 신나는 여름휴가를 만끽하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Live the Moment’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고객들이 최고의 5성급 호텔에서 가치 있는 경험을 하고, 가장 신선한 재료로 미식 여행을 즐기고, 멋진 골프 코스에서 골프를 치며, 마지막으로 리조트 모든 곳에서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조금 잠잠해진 요즘 다시 해외로 떠나는 여행 예능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방송이 된 것도 있고 아직 방송 전인 프로그램도 많다. 특히 가수, 배우들은 물론 유튜버까지 해외 여행에 나서며 시청자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스타트를 끊은 프로그램은 KBS2 ‘배틀트립’이다. ‘배틀트립’은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실속있는 여행 정보와 스타들이 직접 발로 뛰어 만드는 최적의 여행 코스까지 각각 다른 두 개의 여행기를 배틀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4월 시즌1 종영 이후 2년 6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여행지의 풍경, 맛집, 액티비티, 숙소 등 다양한 정보와 완벽하게 설계된 여행지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힐링을 선사했다.

코로나19 이후 잇따라 재개된 다낭행 국제선은 국제관광시장 회복에 다낭유흥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베트남 중부 해안 도시도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 빠른 회복이 예상되는 인근 관광시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동남아 각국은 다낭 여행을 가장 먼저 재개할 정도로 각광받는 국제 관광객 시장으로 여기고 있다.

여행사에 따르면 직항 운항 재개 이후 태국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하루 3편씩 운항 중인 베트제트항공 외에 9월부터 방콕항공과 에어아시아가 태국에서 다낭까지 직항노선에 취항한다.

응우옌 루난 베트남 관광시장회사 사장은 "항로 거리가 편해 태국에서 다낭으로 가는 항공편이 빠르게 복구되고 있다. 현재 많은 항공사가 다낭과 방콕을 연결하는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태국 관광객들은 특히 다낭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입장에서 인도는 현재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이다.

인도 정부의 적극적인 개방 정책과 세계 2위 인구 시장의 거대한 관광 수요로 인해, 다낭의 관광 업체들은 인도에서 온 컨벤션 관광 대표단과 여행이나 결혼식을 위해 인도 손님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적절한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했다.

다낭 관광업도 해외 관광업계 접촉과 판촉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태국과 인도 등의 관광단이 관광 루트를 시찰하고 개발하는 것을 대대적으로 환영한다.

응우옌춘핑 다낭시 관광국 부국장은 "홍보 업무 외에도 시의 관광업도 시 지도자들에게 조언을 하고 관련 업계와 협력해 신 상품(새로운 코스 개발)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연말까지 다낭과 인도 각 도시를 연결하는 직항노선과 함께 다낭에서 필리핀 세부까지 직항노선 5개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낭시 관광국은 연말 성수기를 맞아 유럽과 미국에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서비스도 서둘러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2' 측은 10일 0시 KBS 유튜브 계정을 통해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코로나19 이후 다시 열린 여행길에 대한 설렘이 가득 담겼다다낭 가라오케. 스튜디오에는 성시경, 이용진, 허경환, 이미주 등 MC들과 더불어 스페셜 MC 허니제이가 자리해 눈길을 끈다.

특히 '배틀트립2' 첫 여행으로 아이키와 가비의 텐션 넘치는 베트남 다낭 여행이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이후로도 잠든 여행 세포를 깨워줄 신상 여행 트렌드, 현지 맛집,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가 함께 하는 특별한 랜선 여행이 이어질 예정이다.

'배틀트립2'의 첫 게스트로 나선 아이키와 가비, 예린과 김희정이 각각 어떤 여행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리프레시를 선물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배틀트립2'는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실속있는 여행 정보와 스타들이 직접 발로 뛰어 만드는 최적의 여행 코스까지 각각 다른 두 개의 여행기를 배틀 형식으로 풀어낸 대한민국 대표 여행 프로그램이다.

팬데믹으로 자리를 비운 지난 2020년 4월 이후 새롭게 업데이트된 여행지의 풍경, 맛집, 액티비티, 숙소 정보 등 다양한 정보와 완벽하게 설계된 여행지를 소개하며 여행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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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부드럽게 울리는 이름의 두 도시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동쪽 끝, 위아래로 얇고 긴 베트남의 허리춤에 나란히 자리한다. 다낭에서 호이안을 잇는 다낭 해변은 포브스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으로 꼽히기도 했는데, 아름다운 자연에 가성비 넘치는 물가, 한국인 입맛에 맞는 요리까지 갖추었으니 가히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곳들이다.

`뭉쳐야 뜬다`에 등장해 화제가 됐던 다낭 바나산 정상에 자리한 테마파크 바나힐. 한라산에 버금가는 해발 1500m 바나산 국립공원에 자리한 세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다. 놀이공원과 카페, 식당은 물론 호텔도 있어 산 위에서 하룻밤 묵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올라갈 걱정? 전혀 없다. 바나힐까지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케이블카를 타고 단숨에 이동한다. 여행객들은 태풍이 와도 끄떡없다는 케이블카 안에서 바나산의 절경을 느긋이 감상하면 된다.

케이블카로 10분 정도 올랐을까. 저지대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던 압도적 크기의 거대 바위와 우거진 수풀이 나타나고 요새처럼 생긴 건물들이 띄엄띄엄 발아래로 흩어져 간다.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탄성을 자아내는 바나산의 경관은 선경, 그 자체다. 바나힐에는 베트남 속 작은 프랑스라 불리는 프렌치 빌리지가 있다. 19세기 프랑스 건축 양식을 본떴는데, 상당히 유사해 프랑스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바나힐도 좋지만 다낭 여행의 핵심은 하이반 고갯길이다. 다낭과 후에를 가르는 베트남에서 가장 길고 높은 고갯길로 드라이버와 라이더들 사이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구불구불한 비탈길을 거슬러 해발 900m에 오르기까지 짙푸른 해안가가 풀숲 뒤에 숨었다 나타났다를 반복한다. 고지대에 다다라 구름 덮인 산등성이 사이 광활한 총천연색 풀숲과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순간, 왜 하이반 고갯길이 세계 10대 비경이자 최고의 드라이브코스로 선정됐는지 알게 된다.

예린과 김희정이 태국 초신성 5성급 호텔을 찾았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2’가 팬데믹 이후 2년 6개월 만에 새로운 여행 정보를 가득 안고 돌아왔다.

지난 2016년 4월부터 2020년 4월까지 국내외 총 120개 도시를 아우르며 시청자들의다낭 밤문화랜선 여행을 책임져 온 '배틀트립'은 2년 6개월 동안 새롭게 업데이트된 정보들을 가지고 돌아왔다.

'배틀트립2'는 오랜만에 열린 하늘길을 가로질러 떠나는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 곳곳의 보석 같은 여행지를 살뜰히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잠든 여행 세포를 깨웠다. 여행지의 풍경, 맛집, 액티비티, 숙소 등 더욱 세심해진 여행 꿀팁과 '배틀트립2'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더해 엔데믹 여행의 새로운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1을 이끈 원년 멤버 성시경이 또 한 번 ‘배틀트립2’와 함께 했다. 다년간의 노하우로 여행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겸비한 성시경을 필두로 이용진, 허경환, 이미주 등 대세 예능 스타들이 새 MC로 합류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선 아이키와 가비가 첫 여행지로 선정된 베트남 다낭의 이모저모를 재기발랄한 댄스 챌린지와 센스 있는 콩트로 담아냈다. 아이키는 럭셔리 여행을 기획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키-가비에 맞서 이날은 가수 예린, 배우 김희정이 ‘린정투어’로 여행 꿀팁을 전했다. 이날 이용진은 코로나 이후 제대로 휴양을 떠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최근 가장 핫한 여행지로 태국이 떠오르고 있다고 했다.

저렴한 물가가 인기 이유로 떠오른 데 대해 김희정은 “코로나19 이후에 태국 물가가 비싸졌다는 얘기가 있어서 약간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원화랑 비교하면 너무 싸다”라고 말했다.

이때 이용진은 갑자기 “태국의 수도 혹시 아시나”라고 이미주에게 질문했다. 순간 당황해 헛웃음을 터트린 이미주는 “안다. 방콕”이라고 외친 뒤, 정답을 확인하고 안도했다.

성시경이 “지금 머리가 약간 하얘지지 않았나”라고 묻자, 이미주는 “순간 헷갈렸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태국 방콕 공항에 도착해 여행의 설렘을 만끽했다. 이미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공항은 관광객으로 인산인해였다.

하지만 여행 시작부터 난관이 시작됐다. 퍼블릭 택시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았던 것. 두 사람은 “시간 아까운데 어쩌지”라고 고민하다 그나마 줄이 짧은 대형택시 타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히며 두 사람은 당황했다.

먼저 방콕 여행 첫째 날 호텔로 가는 도중 김희정의 즉흥 제안으로 딸랏너이 골목 여행을 떠났다. 이곳에서 한국의 문래동, 을지로와 같은 힙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예전에는 공장 노동자들의 거주지로, 현재는 올드타운으로 통하는 곳이었다. 거리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다시 활기가 생겨났고, 이제는 사진 스팟으로 유명한 ‘감성 투어’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드디어 두 사람은 숙소에 도착했다. 이 호텔은 올해 7월 오픈한 따끈따끈한 5성급 부티크 호텔이었다.

건물 외관부터 독특한 디자인에 내부는 각종 인테리어 소품으로 ‘부티크’ 호텔만의 매력을 뽐냈다. 방에 들어선 두 사람은 “귀여워”를 연발하며 호텔 디자인에 푹 빠져들었다.

한편, <배틀트립2>는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실속 있는 여행 정보와 스타들이 직접 발로 뛰어 만드는 최적의 여행 코스까지 각각 다른 두 개의 여행기를 배틀 형식으로 풀어낸 대한민국 대표 여행 프로그램이다.

2022년 여름의 한복판에 찾은 다낭과 호이안은 팬데믹의 그늘에서 거의 벗어난 모습이었다. 입국 후 격리 의무가 없었고, 마스크 착용은 실외에서든 실내에서든 선택 사항이었다.


도로를 질주하는 오토바이, 베트남 지게 ‘가잉’을 메고 거리를 활보하는 행상들,다낭 유흥 농으로 한낮의 햇살을 가린 여자들, 해맑은 표정의 어린이들. 다낭, 호이안은 달라진 게 거의 없어 보였다.


한 가지 달라진 점이라면 한국인 여행객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점이다. 아니 아직 늘지 않았다는 말이 옳다. 곧 많은 여행객이 다낭, 호이안을 찾을 테니까.

다낭공항은 미케비치, 한강을 중심으로 용다리, 한시장, 핑크성당 등의 명소가 배치되어 있어 전체를 둘러보는 데 많은 시간이 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미케비치가 10km로 워낙 방대한 데다 마사지숍, 쇼핑몰, 맛집을 둘러보다 보면 시간이 늘 모자라게 느껴진다.


오랜만에 찾은 미케비치는 이렇게 넓었나 싶을 만큼 한산했다. 지난 2년 6개월의 시간이 인간에게는 고통을 안겼을지언정 자연에게는 기회였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틈을 타서 미케해변도 2년여 휴지기를 가졌다. 전에 없이 해변이 깨끗하게 느껴진 것은 나의 기분도 착각도 아니었다.

쇼핑은 다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한국의 고물가에 허덕이던 사람들은 이곳의 현저히 낮은 물가에 깜짝 놀라곤 한다. 다낭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인 한시장은 과일, 의류, 신발, 가방, 기념품을 두루 갖추고 있어 한국인이 많이 찾는 곳이다. 상인들 대부분이 기본적인 한국어를 할 줄 알기 때문에 쇼핑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심지어 한국에서는 거의 사라진 흥정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흥정에 소질이 없다면 정찰제로 판매하는 로드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나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기념품숍에서 팜슈가와 시나몬 파우더, 라탄 가방을 샀는데 이 모든 것을 합쳐 2만 원도 들지 않았다.



마사지, 젤네일도 빠뜨릴 수 없는 코스다. 마사지숍의 경우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소를 이용하면 1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서비스받을 수 있다. 젤네일도 통상 이 정도 선에서 가격이 결정된다. 업소 운영자들에 의하면 최근 한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고 한다. 3년간 휴점이나 다름없는 시간을 보내면서 그들의 시름도 깊었다. 문 닫지 않고 버텨온 만큼 좋은 날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노랑풍선이 SBS 신규 리얼 연애 버라이어티 ‘연애는 직진’의 제작 지원에 나섰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40분부터 총 4부작으로 방송되는 ‘연애는 직진’은 ‘연애’와 ‘취미’가 합쳐진 리얼 연애 로맨스로 공통의 취미를 가진 싱글 남녀가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기며 소울메이트를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여성 축구의 붐을 일으켰던 최여진, 송해나, 최윤영, 유빈 4명의 멤버가 출연해 매력 넘치는 일반인 남성 4인과 함께 베트남 다낭에서 4박5일 간의 특별한 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랑풍선은 이번 프로그램의 다낭 로케이션 촬영에 대한 현지 제작 지원과 광고 협찬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다낭의 유명 관광지와 숨겨진 핫플레이스까지, 촬영지를 직접 탐방해 볼 수 있는 일정을 구성한 ‘연애는 직진 기획 상품’도 출시했다.

이번에 기획한 ‘[연애는 직진] 다낭+호이한 빈펄 리조트 4/5/6일’ 상품은 로맨틱한 다낭과 판타스틱한 호이안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빈펄 리조트에서의 편안한 숙박제공은 물론 귀국시 신속항원검사 1회비용까지 모두 포함돼 오롯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출연진들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데이트코스를 그대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일정을 추가했으며, ▲호이안 구시가지 관광 ▲야간 시티투어일정 ▲아로마 마사지도 2회 포함했다.

◇ 파라다이스시티, '스페이스 심포니' 전시 개최

인천 영종도의 파라다이스시티가 2023년 3월 26일까지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공간'을 주제로 한 '스페이스 심포니' 전시를 개최한다. 4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각각의 공간에서 정정주 등 국내 작가 5인과 오마키 신지, 카도 분페이(이상 일본), 쿤 반 덴 브룩(벨기에), 예술듀오 A.A.무라카미 등 세계적 작가 9팀의 작품을 선보인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은 "가상세계 등 디지털 콘텐츠에 기대지 않고 현실의 감각에 집중하는 전시로, 작가들의 예술적 변주를 통해 고정된 틀을 깨고 실재하는 공간의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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